한국 생성형 AI 시장에서 두 플랫폼의 이용자 확보 전략이 갈렸다. OpenAI는 무료 이용자에게 광고를 도입했고, 구글은 국내 대학생에게 Google AI Plus 1년 무료 혜택을 내놨다. 이용자는 무료 이용 조건과 개인정보 처리, 할인 종료 뒤 요금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챗GPT 광고, 한국 포함 5개국 확대
OpenAI는 8월 11일 영국·멕시코·브라질·일본·한국에서 챗GPT 광고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광고는 로그인한 성인 무료·Go 이용자를 대상으로 표시되며, Plus·Pro·Business·Enterprise·Education 등 유료 요금제에는 적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광고주는 대화 내용 자체를 받지 않고 집계된 성과 정보를 확인한다. 답변은 광고주의 영향과 분리하며, 18세 미만으로 파악된 이용자와 건강·정치 등 민감하거나 규제가 적용되는 주제에는 광고를 표시하지 않는다. 무료 이용자는 광고를 끌 수 있지만 일일 무료 메시지 한도는 낮아진다.
구글은 대학생 1년 무료
구글코리아는 국내 대학생에게 Google AI Plus를 1년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고 8월 20일 발표했다. 대상자는 학생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혜택에는 Gemini Omni 접근, 일반 Gemini 사용 한도 확대, 400GB 저장공간 등이 포함된다.
무료 기간 뒤에는 요금과 해지 조건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구글은 학생 대상 AI Pro를 월 7300원에 최대 4년 이용할 수 있는 할인도 안내했다. 제공 기능과 가격은 계정·자격·프로모션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용자가 볼 세 가지
첫째, 무료 서비스의 대가가 광고 노출인지, 기간 한정 할인인지 구분해야 한다. 둘째, 학교 계정과 개인 계정 중 어떤 계정으로 가입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셋째, 무료 기간 종료 전에 자동 결제 여부와 데이터·대화 기록 설정을 점검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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