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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작업차량을 운전하던 40대 노동자가 구조물 사이에 끼여 의식불명에 빠진 사고를 경기남부경찰청이 넘겨받아 직접 수사한다. 경찰은 현장 안전관리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을 함께 살필 예정이다.
23일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끼임사고
사고는 23일 낮 12시 45분께 경기 광주시 문형동 물류센터에서 발생했다. 작업자 A씨는 수직 이동이 가능한 오더피커 형태의 작업차량을 운전하던 중 뒤쪽 구조물과 충돌한 뒤 차량과 구조물 사이에 목 부위가 끼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치료 과정에서 심장 기능을 회복했지만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로 전해졌다. 피해자의 정확한 치료 경과는 가족과 의료기관의 확인 범위 안에서 다뤄야 한다.
왜 경기남부청이 직접 수사하나
경기남부경찰청은 광주경찰서가 맡던 사건을 중대범죄수사과로 이관했다. 사고 규모와 사회적 관심, 산업안전 책임 관계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려는 조치다.
수사 대상에는 작업차량의 안전장치, 구조물과 차량 사이 간격, 후방 확인 장치, 작업 지시와 교육, 위험성 평가 이행 여부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는 사업장 규모와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의무 이행, 피해 상태 등을 확인한 뒤 판단된다.
물류센터 작업차량 안전수칙
- 기둥·랙·천장과 차량 사이 최소 안전거리를 확인한다.
- 상승·후진 때 사각지대를 감시할 유도자를 배치한다.
- 비상정지장치와 끼임 방지 센서를 작업 전 시험한다.
- 정비·점검 중에는 에너지원 차단과 잠금표시를 한다.
- 위험구역에 다른 작업자가 들어오지 않도록 통제한다.
사고 원인과 법적 책임은 수사와 조사 결과로 확정된다. 회사나 작업자 어느 한쪽의 책임을 조사 전에 단정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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