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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4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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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CB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 2.9%로 하락…주택담보대출 금리 전망도 낮아져

ECB 7월 소비자기대조사에서 향후 12개월 물가상승률 전망이 2.9%로 낮아졌습니다. 3년·5년 기대와 주택담보대출 금리 전망을 함께 비교해 유럽 금리와 가계 소비에 미칠 변수와 확인할 지표를 정리했습니다. 단기 수치의 과잉 해석은 피했습니다.
이슈페이퍼 편집부
유럽 가정이 식료품과 주택대출 서류를 함께 검토하는 경제 생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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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이 단기와 중기에서 소폭 낮아졌다. 유럽중앙은행이 8월 21일 공개한 2026년 7월 소비자기대조사에서 향후 12개월 물가상승률 중앙값은 2.9%로 6월 3.0%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소득·소비 전망

지난 12개월 체감 물가상승률은 3.6%에서 3.5%로 내려갔다. 3년 뒤 기대 인플레이션도 2.8%에서 2.7%로 낮아졌고, 5년 전망은 2.4%로 변하지 않았다. 향후 12개월 명목소득 증가율 전망은 1.1%에서 1.0%로 낮아졌지만 예상 지출 증가율은 3.6%를 유지했다.

경기와 고용 신호

향후 12개월 경제성장률 전망은 -1.4%에서 -1.2%로 개선됐다. 예상 실업률은 11.2%로 같았다. 다만 분기 자료에서 실업자의 3개월 내 취업 가능성 전망은 4월 32.1%에서 7월 30.8%로 낮아졌고, 취업자의 3개월 내 실직 가능성 전망은 8.8%에서 9.8%로 높아졌다.

주택과 신용

향후 12개월 주택가격 상승률 전망은 3.4%로 유지됐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금리 전망은 5.0%에서 4.9%로 낮아졌다. 최근 3개월 동안 신용을 신청했다고 답한 비율은 4월 13.4%에서 7월 14.3%로 올랐다.

관전점

단기 기대 물가의 하락은 통화정책 부담을 조금 낮추는 신호지만, 장기 기대가 2.4%에 머물고 저소득층의 체감 물가와 금리 전망이 더 높다는 점은 제약이다. ECB는 8월 조사 결과를 9월 18일 공개할 예정이다.

원문: ECB Consumer Expectations Survey, July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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